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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한국 16강의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포르투갈전에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겨야만 우리는 16강에 진출할 경의 수가 됩니다.
포르투갈은 이미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입니다. 우리는 일단 포르투갈의 경기를 승리하고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를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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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르투갈 경기시간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0시 (2일 금요일 밤 12시)
H조 마지막 3차전인 한국 포르투갈 중계는 KBS, SBS, MBC의 지상파 3사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PC, 모바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한국 포르투갈 역대전적
한국의 피파랭킹은 28위이며 포르투갈의 랭킹은 9위입니다 포르투갈은 우승후보 나라 중 하나인데요. 한국 포르투갈 역대 전적은 1전 1승 0패입니다.
우리 대표팀과의 인연은 1번이었는데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서 회자되고 있는 2002년 월드컵 때 박지성이 골을 넣고 히딩크 감독에게 안긴 그 경기가 포르투갈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물리쳐주길 바랍니다.
한국 포르투갈 심판
지난 가난전에서도 심판운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주심이 10명을 퇴장시킨 것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심판이 배정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쿤도 데요 심판은 2013년부터 아르헨티나 1부 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활동하며 국제심판으로는 2019년부터 나섰습니다.
테요 심판은 지난달 7일 자국 컵대회인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 결승전 주심을 맡았는데요. 그는 이 경기에서 무려 10명의 선수를 퇴장시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라싱의 알카라스는 결승골을 넣은 뒤 보카 주니어스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했고 화가 난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은 알카라스의 귀를 잡아당기고 공을 던지는 등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테요 심판은 양 팀 선수들을 줄줄이 퇴장시켰습니다.
24일 열린 스위스와 카메룬의 G조 1차전 주심을 맡아서는 스위스 선수 2명과 카메론 1명에게 경고를 줬습니다.
물론 엄격한 판정은 거친 플레이를 자주 하는 포르투갈에게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 예상
이번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반드시 이겨야만 16강 진출을 기대 볼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이 2차전 가나전에서 퇴장으로 벤치에 앉을 수 없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포르투갈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감독이 없다는 점은 분명히 큰 약점입니다.
포르투갈은 이미 2승으로 16강을 확정했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을 무리하게 뛰게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포르투갈 선수들을 끈질기게 붙어 압박하는 전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2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인터뷰에서 포르투갈 선수를 거칠게 다루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압박을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과 조규성, 이강인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할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부상 중인 황의찬, 김민재의 출전이 불투명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한번 포르투갈을 잡고 16강에 오르는 기적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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